1. 일본의 이지메 대상은 이제 학생이 아닌 교사가 되고 있다.
2. 일본의 교권은 2000년대 초반부터 붕괴되었으며 현재는 교사 임용 이후 3년 이내에 약 50% (임용 교사의 1/2)가 이직하는 상황까지 도달하였다.
3. 문제는 폭행 및 욕설, 교사이지메 등으로 최근 교사들이 정신질환에 걸려 휴직하는 교사의 비율이 과거 보다 5배가 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4. 한국과 비슷한 임용제도를 가지고 있는 일본 교육계는 상대적으로 교사 이직률이 낮은 한국과 달리 떨어지지 않는 일본교사의 이직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
5. 그러다 작년 말 일본에 논란이 될 만한 영상이 유포되었다.
영상에서 교사는 16살 짜리 학생들에게 걷어차이고 조롱당하며 이후에 목까지 졸리는 상황에 처한다.
7. 더욱이 교실전체 학생들을 이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었다. 즉, 교사 이지메를 당한 것이다.
한 학생이 이를 찍어서 넷상에 올렸고 일본 교권으로 통제가 안되니 결국 해당 학교의 교장은 경찰을 불러 학생을 폭행죄로 체포하기에 이른다.
8. 이 사건으로 일본 교육계와 여론 등에서 슬슬 과거처럼 일본교권 강화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